'인생을 기록하다... <18인의 자서전> 출판기념회
페이지 정보
본문
청춘마을 자서전학교 출판기념회
인생을 기록하다...‹18인의 자서전 ›
복지관 앞마당에 연산홍꽃 흐드러지게 피던 날 시작한
‘아름다운 내일 만들기’ 자서전 학교가 긴 여정을 마치고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하얀 셔츠에 까만 학사복과 학사모를 갖춰 입으신 열여덟분의
작가님들께는 지난 사계절 동안 쓰신 자서전을 품에 안으시며
한동안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기쁨과 감격의 순간을 맛보셨습니다. ^^
처음엔 글을 쓰시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몹시도 어려웠다던
어르신들께서는 한결같이 “하이고~ 이왕하는 거 더 두껍게 쓸 것을...”
하시며 못내 아쉬워 하셨답니다. ㅎㅎ
코로나19 시절에도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결석 한번 하지
않으시고 열여덟분 모두 빛나는 졸업장을 받게 되심이 얼마나
감사하고 뿌듯한지요!
비범한 역사를 만든 건 평범한 한 사람 한 사람의 숭고한 삶이라는
진리를 몸소 가르쳐주신 위대한 스승이신 청춘마을 열여덟분의
작가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일시 : 2021. 11. 22.(월) 11:00
장소 : 2층 청춘나눔터
- 이전글2021년 함평군노인복지관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 21.11.24
- 다음글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 재개 21.11.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