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꽃과 흙이 있는 행복한 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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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심리·정서 프로그램 “꽃과 흙이 있는 행복한 교실”(도예프로그램 6회기)이 2층 함께나눔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은 찬기(반찬그릇)를 성형하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5회기를 진행하며 학습한 덕에 어르신들은 능숙한 솜씨로 재료를 손질합니다. 개인별 최대 5점을 성형하는데 어르신들은 마치 추석날 옹기종기 모여앉아 송편을 빚듯 즐거운 모습으로 만들기에 몰입합니다.
점토는 손근육기능이 떨어지는 어르신이 다루기에 적합한 재료로 표현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쉽게 뭉개거나 뜯어내고 다시 작업할 수 있습니다. 도예활동은 부정적 감정의 배출을 도와 줌으로써 정서를 순환시키고 부드러운 촉각 경험을 통해 자연처럼 넉넉하고 푸근한 심성을 갖게해주며 긍정적인 자아형성에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조형 활동이라고 합니다.
도자기는 성형 → 건조 및 1차 소성 → 채색 → 시유 및 건조 → 2차 소성 → 완성의 단계를 거친다고 합니다. 흙으로 빚어낸 어르신들의 정성이 멋진 작품으로 피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어르신들의 청춘을 디자인하는 함평군노인복지관이 되겠습니다.
○ 일시: 2023. 8. 21.(월)10:00~12:00
○ 장소: 2층 함께나눔터
○ 내용: 도예프로그램 진행(찬기 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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